'부적절 투자 논란' 美 연은 총재 2명 조기 사임
부적절한 거액 투자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조기 사임을 잇따라 선언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건강상 문제로 오는 30일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도 최근 자신의 금융명세 공개에 관심이 집중돼 연방준비제도의 중요한 업무 수행에 혼란 위험이 있다면서 다음 달 8일 조기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두 연은 총재가 고액의 주식 투자를 한 사실이 알려지자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는 인사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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