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최종 담판…협의체는 '빈손' 마무리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늘(27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방향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입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협의체에 참여했던 의원들을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언론중재법 협의체를 구성해 어제(2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머리를 맞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을 언론중재법 처리 시한으로 못 박았지만 청와대의 신중 기조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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