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3차 TV 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특검에 한목소리를 냈지만, 법조 카르텔이라는 지적에는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대장동 개발 의혹이 법조 카르텔이라고 지적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판·검사들의 개입을 비판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판·검사를 일반화하는 건 묵묵하게 자기를 희생하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징역 45년을 구형했다고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양형 기준에 따라 한 것일 뿐, 이제는 사면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책 검증이 강화되면서, 이해도 논란이 일었던 윤석열 전 총장은 다른 후보의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비판에 나섰지만, 작전계획 5015나 재건축 재개발 소요 기간을 묻는 역질문에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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