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연쇄살인' 강윤성 재판행…사이코패스로 판단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강도살인과 사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강씨를 오늘(24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강씨가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해 신제품을 중고폰으로 처분하는 일명 '휴대폰 깡'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통합심리분석 결과 강씨는 정신병질적 성향이 동반된 반사회성 성격장애, 사이코패스로 판단됐습니다.
다만 검찰은 강윤성이 추가로 살인을 저지르려 했다는 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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