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9월 24일) / YTN

2021-09-23 1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며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손실보상 시행 코앞인데, 비율도 금액도 깜깜이.

게다가 숙박이나 여행업도 손실보상을 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결국 8년 만에 인상됐습니다.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천 원 남짓 오를 전망입니다.

교통과 가스비도 인상 압박이 커지고 우윳값도 오르는 등 10월 물가상승률은 연중 최고치를 찍을 가능성이 대두됩니다.

대장동 불법 로비 의혹에 연루됐던 피고인과 변호인, 수사 책임 검사장이 이후 대장동 특혜개발 시비의 핵심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참여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 수사에 착수했고 야당은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변호사 등록 없이 고문으로 활동한 권순일 전 대법관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화천대유에 수백억을 투자한 '익명'의 개인 투자자의 정체와 '이례적 투자'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장동 의혹에 여권 최대 승부처인 호남 민심도 출렁이며 대선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복지 대폭 확대는 착시다.

사회복지 예산 증가율이 전체 예산 증가율보다 낮은 건 9년 만에 처음이란 지적입니다.

중소기업 납품 단가 조정 신청 제도가 도입됐지만, 대기업에 밉보일 걱정에 신청 건수는 반년째 0건입니다.

정의용 외무장관이 방미 중에 미국이 주도한 '반중국 연대'는 '냉전시대 사고'로 중국이 공세적 외교를 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탈원전 손실이 10년 뒤 177조 원에 달할 거란 추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헝다는 3~4개로 쪼개져 국유화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홍콩에선 정국 정부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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