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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내전' 번지나…"공동 대응" vs "불안한 후보"

2021-09-23 0

【 앵커멘트 】
보수 야당의 압박에는 단호한 자세를 보였지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공동 대응을 제안했지만, 추격자인 이낙연 후보는 "불안한 후보로는 안되고, 화천대유가 없게 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연일 불안한 후보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제2의 '화천대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단기적으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와 같은 민간사업자가, 그와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반면에 다른 후보들은 '대장동'은 야권 공세라는 입장입니다.

추미애 후보는 고발사주 의혹을 덮으려는 야당 정치공세라며, 이낙연 후보에 날을 세웠고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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