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공방 격화...與 호남 경선 결과 주목 / YTN

2021-09-22 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민희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분기점이 될 이번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의 굳히기냐, 이낙연의 뒤집기냐. 민주당에 호남은 단순한 지역 민심이 아니죠. 상징성 그리고 뿌리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후보들이 공을 상당히 들이고 있습니다.

판세를 전망해야 될 텐데요. 최민희 전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니까 민심을 잘 알 것 같아요. 호남 민심이 어떻습니까?

[최민희]
잘 알지는 못하고요. 그리고 민심이 늘 가변적이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다른 지역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낙연 후보에게 투영됐던 호남 대망론, 그리고 최근에 의원직 사퇴하면서 동정론까지 얹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세대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60대 이상에서는 동정론이 좀 퍼지고 있는 것 같고 상대적으로 55세 이하에서는 개혁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여전히 관심이 많은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경선 누적 득표율 잠깐 보고 갈까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53.71%고요. 이낙연 전 대표가 32.46%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11.85%고 박용진 의원이 1.3, 김두관 의원이 0.66%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과반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마는 만약에 이번에도 과반 이상이 나온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겠습니까?

[최민희]
그렇게 다 보시죠. 그런데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 41%만 얻으면 과반이 유지됩니다, 표 차이를 다 계산해 보면.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을 잘 보셔야 되는 게 호남의 권리당원 등이 20만 표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커 보이지만 앞으로 남은 표가 더 많고. 그 표는 서울하고 경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낙연 후보 쪽이 오히려 지금은 전략 쓰기가 더 어려워요. 왜냐하면 지나치게 호남 ...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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