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국가대표 수비수 이기제의 맹활약을 앞세워 4개월 만에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K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기제의 프리킥 골과 자책골 유도를 묶어 강원을 3대 2로 꺾고, 11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3무 7패로 주춤하던 수원이 반전에 시동을 건 반면, 자책골로 무너진 강원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이기제 선수의 승리 소감, 들어보시죠.
[이기제 / 수원 삼성 수비수 : 정말 힘들게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했는데도 (안 돼서) 이기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 생각하기도 하고….승리가 없다 보니까 심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그걸 이겨내서 다행이고 뭔가 마음의 짐이 좀 내려간 것 같습니다. 이 분위기로 슈퍼매치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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