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국내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들이 한국 땅에서 첫 추석을 맞았습니다.
법무부는 추석인 오늘 아프간인 390명에게 송편과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특별기여자들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생활하는 아프간인 390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시설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모레(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가량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단계적인 사회적응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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