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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선수가 귀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는데, 도쿄올림픽 출전 후 참가한 첫 대회에서 메달 실패의 아쉬움을 깨끗하게 털어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리막 경사 6m의 긴 거리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떨어집니다.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 퍼트.
고진영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9승입니다.
▶ 인터뷰 : 고진영 / LPGA 골퍼
- "한가위 때 제가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요, 많은 분이 송편도 많이 드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좋은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7월부터 100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다가 지난 7월 2위로 내려간 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