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측 SLBM, 효과적 공격수단 될 수 없어"
북한이 지난 15일 남측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잠수함 시험발사를 평가절하하며 남한군의 속내를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오늘(20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글에서 "남조선이 공개한 자국 기술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전쟁에서 효과적인 군사적 공격 수단으로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략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로, 위협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라며 어딘가 부실한 무기로, 사거리 500km 미만의 전술탄도미사일로 판단한다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남측의 속내를 주시하고 있다며 "더욱 긴장해질 조선 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예고하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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