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3박 5일간의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임기 마지막이 될 이번 유엔 총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어내고, 화이자 회장을 만나 백신 공급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내 김정숙 여사가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SDG 모먼트'에 각국 정상을 대표해 참석합니다.
대통령 미래문화특사로 임명된 BTS도 함께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임기 마지막이 될 이번 유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유엔 가입 30주년의 의미를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지난 13일)
-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