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개발' 의혹 정치권 강타...추석 민심의 향방은? / YTN

2021-09-19 6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기 대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습니다.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여론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주요 정국 현안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죠. 다음 주, 그러니까 주말 25, 26일 호남 경선이 열립니다. 아무래도 당의 정치적 기반이고 또 그동안 판세를 좌우한 경우가 많아서 정말 사활을 걸고 후보들이 준비하고 있을 텐데 간단하게 먼저 호남 경선이 그동안 민주당계 정당들의 경선에서 가진 의미 좀 짚어주신다면요?

[김형주]
아무래도 민주당의 가장 중심적 핵심 지역 기반이고 또 혹은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이 가장 지역적 연고가 있다라고 하는 측면.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입장에서 보더라도 호남의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 후보가 됐고 대통령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호남의 득표의 결과들이 수도권하고 연관돼 있다라는 하는 측면이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지금까지 3분의 1 정도의 득표를 가지고 한 1, 2위 차이가 9만 표 차이가 나는데 실제적으로 호남에서의 20만 표 중에 90% 정도 한다고 하면 말하자면 50% 득표를 했을 때 1, 2위 차이가 3~4만 표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그와 같은 표를 현재 9만 표 차이를 1, 2위 간에 이낙연 후보가 3~4만 표 차이로 좁혀낸다면 수도권에서의 결선투표의 가능성과 실제로 후보가 교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까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이 70만 정도가 되는데 호남에 20만 명 정도가, 그러니까 한 30% 정도 되는 거죠. 그리고 또 이게 향후에 서울 등 기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니까 다들 관심 있게 지켜보는 상황인데 각 후보들도 지금 호남 민심잡기에 아주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지난 17일) : 국가의 운명을 바꾼 호남이 이번에는 저 이재명을 선택해서 새로운, 도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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