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직원 둔 자영업자 평균 부채 3.3억원
수도권에서 직원을 두고 일하는 자영업자 가구의 부채가 평균 3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마이크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 빚이 있는 가구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3억3,14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재작년보다 12.4% 늘어난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지난해 수도권에서 빚을 진 상태로 직원을 둔 자영업자 10가구 중 7가구는 부채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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