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여야 대선 주자들은 민심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성남 대장지구에서 고발 사주 의혹까지. 대형 이슈와 함께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여야 대선 경선 레이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두 분 모시고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시작이 됐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둔 만큼 이번 추석은 그 민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봐야겠죠?
[최진봉]
그렇죠. 말씀하신 것처럼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게 되면. 물론 이번에 추석은 코로나 때문에 좀 제한적으로 모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모이게 되면 정치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이 가운데 어떤 이슈가 주로 얘기가 되느냐가 중요할 거라고 보여지는데요.
아마 두 가지 이슈가 될 것 같아요, 크게 볼 때는. 하나는 고발사주 의혹이라고 하는 약간의 문제점, 의혹. 그리고 대장지구 개발 관련된 여권의 의혹, 이 두 가지가 주로 밥상 위에 오를 것 같은데 이 내용들이 어떻게 얘기가 되고 또 어떻게 전개가 되느냐에 따라서 정치권에 상당히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죠. 대장지구 개발 문제의 의혹을 제기했던 것 중 하나가 이낙연 후보 측에서 제기를 했는데 이게 제기가 되면서 결국 야권의 의혹이었던 고소장 사주 이 문제가 거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서 누구를 위한 문제 제기였냐, 이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두 가지 이슈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발사주 의혹 그리고 대장지구 개발 의혹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일단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이낙연 후보 때문에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이 좀 찬밥이 됐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기재]
그런데 이낙연 후보 측 때문에 고발사주 의혹이 그렇게 된 건 아니고 사실 박지원 국정원장이 등장하면서 이게 급격하게 고발사주냐 아니면 제보 공작이냐, 이렇게 야당에서 제보공작을 주장하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국정원장의 등장으로 고발사주 의혹보다는 제... (중략)
YTN 박민경 (parkmk45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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