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잠수함발사" />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잠수함발사"/>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을 참관하며 "SLBM이 북한 도발에 효과적인 억지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문 대통령이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된 SLBM이 수면 아래에서 발사됐습니다.
지난번 시험에서는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수직 발사해 점화하는 단계까지 성공했고, 목표까지 날아가 명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SLBM 보유국이 됐습니다.
SLBM 개발에 성공한 북한은 잠수함 발사까진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과 초음속 순항미사일, 고위력 탄도미사일 시험 등도 성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험발사를 직접 참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