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72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늘고 있고 성인 확진자 대부분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불완전' 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정설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55명으로,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는 그제 처음으로 800명 넘게 확진된 데 이어, 어제 중간 집계에서도 700명을 넘어 오늘도 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예상됩니다.
문제는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박유미 / 서울시 방역통제관
- "(집단감염보다는) 개인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