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윤석열 후보 측의" /> 고발사주 의혹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윤석열 후보 측의"/>
【 앵커멘트 】
고발사주 의혹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윤석열 후보 측의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윤 후보 측이 박 원장을 공수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박 원장이 "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 자료가 있다"며 윤 전 총장이 비위에 연루된 것처럼 말했다는 건데, 때아닌 술자리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측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공수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번에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입니다.
윤석열 캠프는 박 원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문제 관련 자료를 갖고 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근거 없이 윤 후보가 윤 전 서장 사건에 관여된 것처럼 말해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보위원들도 국정원을 항의 방문해 지원사격을 했습니다.
▶ 인터뷰 :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