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 휴양지 산불 5일째…2천명 대피
스페인 남동부 바닷가 인근에서 산불이 5일째 계속되면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약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환경부는 지난 8일 유명 휴양지인 코스타 델 솔의 주요 도시 에스테포나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6천㏊(60㎢) 이상이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군부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방화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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