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일, 한미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동이 잇따라 열려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를 위해 어제 일본 도쿄를 방문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참가하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와 한미 양자 회동이 열립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일본에 도착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미 간 대북 인도적 협력 프로젝트가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일본 정부에도 이를 설명하고 일본 정부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서 생산적인 협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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