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9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오른 42.7%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0.1%p 떨어진 54.4%로, 6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습니다.
반면,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1.8%p 오른 37.1%로 집계되며 5주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0.1%p 하락한 32.6%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습니다.
국민의당이 7.4%로 뒤를 이었고,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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