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는 어제 하루 4백 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보다는 확진자 증가세가 약해 보이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충남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전국부입니다.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는 442명입니다.
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25.6%를 차지해 어제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확산세가 어느 정도 꺾이고 있지만, 산발적인 감염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충남으로, 77명이 늘었습니다.
천안에서 21명이 늘었고, 인접하고 있는 아산에서도 1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부여와 논산 등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해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확진자 45명이 늘었는데, 최근 보습학원과 요양원에서 감염 여파가 여전히 거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62명이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식당과 주점 등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43명이 더 늘었습니다.
전남과 전북, 강원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했고, 제주와 세종에서는 각각 3명과 4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게 늘고 있지만,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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