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주시장 출마자 명의로 '스미싱 의심 문자' / YTN

2021-09-11 3

차기 전주시장 선거 출마자 명의로 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이른바 '스미싱' 의심 문자가 발송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자신으로 속인 의심스러운 SNS 메시지가 지인들에게 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는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가 첨부돼 있는데, 개인정보를 탈취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노린 사기로 추정된다며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원장은 피해를 본 지인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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