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대평동 한 정육점에서 천장 내부 자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손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정육점 건물 안에는 손님과 직원 20여 명이 있었으나 천장이 무너질 듯한 소리가 나자 급히 대피하던 중 6명이 낙하물에 맞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손님들이 모두 긴급 대피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육점 주인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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