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이 62%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까지 집계된 백신 오접종 사례는 1,386건.
이 중 1/3이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주사한 경우인데, 정부가 재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최소 접종간격, 즉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이후 재접종을 해야 합니다.
오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때도 재접종이 권고되지만, 이를 거부해도 기존 접종력은 인정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든 접종 기관은 접종자가 직접 백신 종류와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늘의 백신' 안내문을 게시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잘못 접종한 기관은 접종 시행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접종 거부감이 적은 만큼 '백신 접종 의무화'는 아직 검토하지 않기로 했고, 12 ~17세와 임신부 접종계획도 예정대로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