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9일)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열병식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여정 부부장도 참석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리설주 여사가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 5월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 창건 73돌 즈음하여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부부장은 열병식에서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임신이나 건강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 인터뷰(☎)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 교수
- "김여정 부부장이 열병식에는 별 역할이 없었기 때문에 노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