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여'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1심 집행유예 / YTN

2021-09-10 7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아이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8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150만 원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비아이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부모도 선도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비아이는 자신으로 인해 마음 아팠던 사람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비아이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비아이는 바보 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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