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교과서 '종군위안부' 삭제에 "매우 유감"

정부, 日교과서 '종군위안부' 삭제에 "매우 유감"

정부는 일본이 교과서에서 '종군 위안부'와 '강제연행'을 일본군의 관여나 강제성을 희석한 표현으로 대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일본 교과서 출판사들이 관련 표현의 삭제·변경 등 수정을 신청하고 문부과학성이 이를 승인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는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외교채널을 통해서도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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