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후 외국인 대피를 위한 항공기가 처음으로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는 현지 시각 9일 오후 카불 국제공항에서 미국인 수십 명을 포함한 외국인 200여 명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카타르 국적기로 목적지는 카타르 수도 도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은 이 항공편의 탑승 과정과 이륙 장면을 중계했습니다.
한 카타르 관리는 아프간을 출국하는 사람들을 태운 여객기는 탈출기가 아닌 정기운항편이라고 설명하면서 10일에도 항공편이 운항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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