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4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59살 A 씨가 흙더미에 파묻혀 숨졌습니다.
A 씨는 새로운 설비를 설치하려 3.5m 깊이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흙벽이 무너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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