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예 지망생 협박 연예기획사 대표 송치
연예기획사 대표가 외국인 연예인 지망생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협박·공갈미수 등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소속사 외국인 모델인 B씨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등 비자 연장을 두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지난해 1월 A씨로부터 SNS 메시지를 통해 모델 활동 제의를 받고 같은해 3월 입국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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