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격리 해제…정착준비 시작
지난달 7일 우리나라로 입국해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0명의 격리가 내일(10일) 0시 부로 모두 해제됩니다.
법무부는 특별기여자 390명 중 377명은 오늘(9일) 0시, 추가 입국한 13명은 내일(10일) 0시에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층간, 호실 간 이동이 가능해지고 미성년 입소자들은 경내 운동장에 한해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별 사회적응 교육도 이뤄집니다.
법무부는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세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