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일 수도권 등 코로나 긴급사태 재연장 결정
일본 정부는 수도권 등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을 내일(9일) 결정한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재 일본 47개 광역 지자체 중 21곳에 유동 인구 억제를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곳과 아이치현 등 도카이 3곳, 오사카부 등 간사이 3곳에 발령된 긴급사태 연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짧게는 2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 연장될 전망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8월 말까지 시한으로 선포했던 도쿄와 오사카 등의 긴급사태를 9월 12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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