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주택대출 증가는 여전
주택 대출 증가세는 여전했지만 신용 대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가계 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3,000억원으로, 한 달 새 6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이는 7월의 증가폭, 9조7,000억원에 비해 3조5,000억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5조9,000억원 늘어 7월의 6조원과 증가폭이 비슷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중심의 기타대출은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 상환 등으로 3,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한 달 전 3조6,00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