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공익신고자 확인"
대검찰청이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에 대해 공익신고자 요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오늘(8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검 감찰부는 제보자의 공익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관계 법령상 공익신고자로서의 요건을 충족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 감찰부에 제출된 자료에는 휴대전화 텔레그램 메신저 화면 캡처물과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은 제보자의 휴대전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보자가 휴대전화를 제출하면서 '고발 사주'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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