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과 검사 동시에…고양얀센접종센터·검사소 운영

2021-09-08 3

접종과 검사 동시에…고양얀센접종센터·검사소 운영

[앵커]

앞서 경기도 고양시에 얀센 거점 접종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접종 뿐만 아니라 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차려졌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석준 기자.

[기자]

네, 고양 꽃전시관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백신 접종과 선별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과 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접종센터 출구 앞에 검사소가 최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검사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문을 열었는데요.

접종을 받은 시민들 중 일부가 검사를 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접종센터는 지난 6일부터 문을 열었는데요.

어제부터는 접종센터 옆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선 접종 후 검사' 방침을 바탕으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곳 검사소는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앵커]

검사소 뿐만 아니라 접종센터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 검사소와 마찬가지로 접종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센터가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도 접종을 받을 수 있어 미리 준비된 통역사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접종을 받으러 온 모습이었는데요.

여권만 가지고 오면 접종을 받을 수 있어 별다른 불편함 없이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만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별도의 사전 예약도 필요 없이 신분증 하나만 챙겨오면 됩니다.

이곳 접종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열고, 검사소처럼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고양 꽃전시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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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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