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보다 지지율이 앞선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 12명은 정책 대결을 하자며 선관위 출범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지만,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신경전이 여전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 지사와 양자 대결에서 46.4% 지지율을 얻어 37.7%의 이 지사를 앞질렀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홍 의원은 부산 울산 경남과 남성층에서 크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홍 의원은 SNS를 통해 이 지사를 차베스로 비유하며, 이재명 지사를 잡을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맞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예비후보 12명은 선관위 출범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경선룰로 내홍을 치렀던 만큼 후보들은 상호 비방보다 정책 발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