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여야가 조속히 헌법개정과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권력구조 개선과 선거제도 개혁을 포함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국민통합위 정치분과 위원장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7일) 기자회견에서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의회와 선거, 정당제, 그리고 권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 구조를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도록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선거제와 관련해 소선거구제는 득표율과 의석수를 괴리시키고 양당체제를 공고히 한다며, 지난 총선 때 부작용이 드러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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