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른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 사주가 아닌 공익제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7일) 아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으로 공익제보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법률적 판단이나 사실관계를 판단한다며, 단 한 톨의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여당의 주장을 두고는, 무작정 정치 공세를 하는 게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작 국정조사를 해야 할 'LH 특공사태'와 군내 성범죄 등에 대해 일언반구도 않던 사람들이 민생은 내팽개친 채 정치공작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개된 고발장을 검찰이 쓴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주관적 판단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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