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소켓 안에 필로폰 밀반입...마약 판매 일당 검거 / YTN

2021-09-07 6

전기 부품인 소켓 안에 필로폰을 숨기는 수법으로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필리핀 등에서 들여온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48살 A 씨와 판매책 13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마약을 사거나 투약한 사람 등 모두 51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2kg과 케타민, 대마, 엑스터시 등을 압수했습니다.

일당은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서 제조한 마약을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왔으며, 이 중 필로폰은 전기 부품인 소켓 내부에 숨겨 세관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들여온 마약은 개인 SNS를 통해 판매망을 형성하고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받는 수법으로 주로 수도권이나 경남 지역에서 유통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9071000273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