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97명...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 YTN

2021-09-07 13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5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월요일 기준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인데다 수도권의 주간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유행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모양샙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환자 규모가 늘었죠? 자세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모두 1,597명입니다.

어제 발표보다 200명 넘게 증가하면서 천6백 명대에 다가섰습니다.

특히 화요일 발표하는 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입니다.

네자릿수 신규 환자는 63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한동안 잠잠했던 수도권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4명까지이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6명에서 8명까지 늘어나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563명 해외유입 3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 환자만 1,038명으로 3명 중 2명꼴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과 경북이 각각 45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3명이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현재 364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74만여 명입니다.

누적 접종자는 3천 74만 명으로 전 국민의 59.9%입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63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838만여 명, 전 국민의 35.8%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는 얘기가 나왔죠?

[기자]
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밝힌 내용입니다.

오늘 모더나사의 백신 139만 3천 회분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815만 2천 회분이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모더나사는 제조 과정의 문제로 8월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했다가, 우리 정부의 항의 방문을 받고, 당초 통보한 것보다 많은 701만 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보다 많은 815만 2천 회분이 들어온 셈입니다. ...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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