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6일)부터 전국적으로 학생 등교가 확대됐습니다.
수도권 4단계 지역에서는 학생 3분의 2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전면 등교가 시작됐는데 일부에서는 집단감염 소식도 이어지면서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순 없는 상태입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한적하던 교정이 아이들 발걸음으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은 놓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발열 체크 역시 꼼꼼히 진행합니다.
▶ 인터뷰 : 최여원 / 서울 풍성중
- "원래 학교의 화목한 분위기가 돌아오는 것 같아서 기대돼요."
수도권 4단계 지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의 3분의 2,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까지 가능해졌고, 비수도권 3단계 지역 역시 전면등교로 전환했습니다.
▶ 인터뷰 : 고명희 / 서울 번동초 학부모
- "아무래도 학교에 가면 훨씬 더 집중도 잘할 수 있고 친구들도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