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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고발장 기억 안 나"…윤석열 "여권 정치공작"

2021-09-06 3

【 앵커멘트 】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며 제보 목적은 검찰과 제보자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준석 대표를 만난뒤 고발 사주 의혹은 여권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총선 당시 SNS를 통해 고발장 등의 자료가 미래통합당 선대위 관계자에 보낸 정황이 담긴 대화방이 공개되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에게 들어온 제보는 대부분은 당에 전달했지만, 문제가 된 고발장을 실제로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할 방법이 없고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제 고발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해당 의혹과 관련된 자료가 진실한지, 제보한 목적이 무엇인지는 검찰과 제보자가 밝힐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SNS 대화방 삭제에 대해서는 제보자 신원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적인 일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