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가족에 주식 저가 매도…사모펀드 비위 여전

2021-09-06 2

대표 가족에 주식 저가 매도…사모펀드 비위 여전

라임, 옵티머스 사태 뒤 금융당국의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 조사에서 일부 운용사 임직원들의 위법한 사적 이익 추구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비시장성 자산이 과도하거나 일부 펀드의 환매가 중단된 고위험 사모펀드 운용사 37곳을 우선 검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운용사는 대표이사 등이 펀드 보유 비상장주식을 가족 계좌 등으로 싸게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운용사에서는 펀드가 금전을 대여하고 주선 수수료는 운용사가 챙겨 펀드의 이익이 줄어들기도 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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