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 방법과 사용처, 유의할 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건 아닌데, 내가 지급 대상인지부터 확인해야 할 텐데요?
[기자]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난 6월에 부과된 건보료를 기준으로 대상자가 정해졌고요.
내가 지급 대상인지는 카드사나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ARS로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도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신청 시작인데, 이번 주는 요일제가 적용되는 거죠?
[기자]
네, 카드 충전이나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골라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카드 충전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연계 은행을 찾아가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관련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선불카드는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데요.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에만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오늘은 끝자리 1·6, 내일은 2·7, 이런 식으로 닷새간 신청자가 제한되는 겁니다.
다음 주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되고, 이후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로,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그런데 벌써 국민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범죄 우려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국민지원금 신청 안내 문자메시지를 가장해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빼가는 건데요.
정부가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이런 스미싱 범죄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피해를 막으려면 카드사나 행안부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등 출처가 분명한 알림 메시지를 활용하고,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문자에 포함된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YTN 구수본입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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