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 합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2018년 12월부터 후배 등에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접근해 공범을 모은 뒤 회전교차로 등에서 차선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18번에 걸쳐 사고를 내고 보험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범인 A 씨는 밝혀진 범행 18번 가운데 9번이나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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