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커스 공연이 서울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4년째 열리는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올해는 수준 높은 국내외 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집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외줄에 의지해 곡예를 펼치고,
저글링은 눈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릅니다.
천장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묘기를 부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커스입니다.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인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4년째 열려 올해도 수준 높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을 보게 됐습니다.
한 달간 22편, 총 52차례 선보입니다.
곡예는 기본,
봉이 쓰러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은 서커스 기예와 타 장르가 결합했고,
▶ 인터뷰 : 안재현 / 봉앤줄 연출·기예
- "제가 서커스에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아주 단순한 동작이나 이미지로 되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게 인상 깊었고, 재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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