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달 말 백신여권 도입…"추가 봉쇄 막을 방안"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선 영국이 추가 봉쇄를 피할 방안으로 백신 여권 카드를 꺼냈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잉글랜드에서 이달 말부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자하위 차관은 "겨울철에 다시 방역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려면 백신 여권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추가 봉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50세 이상을 포함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이들에게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계획을 이달 중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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