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서 새벽에 무인점포 턴 10대들 구속
경찰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들을 구속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군과 B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과 B군은 지난달 26일 새벽에 서울 은평구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10곳을 돌며 현금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B군은 지난달 25일 공범 C군과 함께 부산 남구와 수영구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9곳에서도 30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나이가 어리고 범행 정도가 가벼운 C군은 불구속 수사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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