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 해상서 선박에 급유 중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어제(5일) 오후 1시 55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바다에서 5천3백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 급유하다가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방제선을 투입해 해양오염 사고 현장 주변 2.7km 해상까지 범위를 넓혀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출량은 20ℓ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저유황 중질유 780ℓ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의 약 80%를 방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해양오염사고 선박 관계자들을 조사한 뒤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처벌할 방침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90600452871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